같은 교재를 모두에게 똑같이 진행하지 않습니다. 전담 선생님이 그날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수업을 매번 다시 짭니다. 그래서 ‘과정’은 정해진 표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만들어지는 길입니다.
여러 선택지를 거쳐 뒤늦게 원어민 발음으로 옮겨오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발음이 가장 유연하게 잡히는 처음 1~2년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톡스클럽은 첫 수업부터 북미·뉴트럴 발음의 TESOL 선생님이 파닉스로 소리부터 잡습니다. 어린 학습자일수록, 발음 교정에 가장 먼저·가장 많이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화려한 절차는 없습니다. 진단으로 시작해, 전담 선생님이 끝까지 — 그리고 매번 다시 맞춥니다.
부담 없는 첫 대화로 아이의 현재를 봅니다. 다섯 개 영역으로 강점과 약점을 진단합니다.
→ 결과지(레이더)아이 성향과 목표에 맞는 선생님을 정하고, 첫 수업의 결과 재료를 함께 설계합니다.
→ 한 아이를 끝까지같은 선생님과 라포를 쌓으며 꾸준히. 결석할 것 같으면 우리가 먼저 연락드립니다.
→ 결석 방지 연락수업마다 피드백, 주기적으로 정기 리포트. 진척에 따라 교재·난이도·방향을 다시 맞춥니다.
→ 정기 리포트고정 커리큘럼은 없지만, 한국 학생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어린 학습자일수록 선생님은 이 기본기에 시간을 많이 씁니다.
소리부터 정확하게. 파닉스로 발음을 잡고 교정합니다.
한국 학생이 가장 자주 놓치는 감각을, 반복해서 익히게 합니다.
비슷해 보이는 표현의 뉘앙스 차이까지 구분해 씁니다.
과거시제와 과거분사 —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끈질기게 잡아줍니다.
워들리와이즈류로 단어를 단계별로 꾸준히 쌓습니다.
어린 아이는 마음을 여는 데도 시간이 듭니다. 끝까지 기다려 줍니다.
선생님과 소재를 미리 정해 아이가 간단한 에세이를 써오면, 다음 수업에 그 문장을 한 줄 한 줄 함께 고쳐 갑니다. 정해진 진도가 아니라, 아이가 실제로 쓴 글에서 출발하는 톡스클럽의 영작 첨삭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화를 위한 소재 찾기 — 사실 이건 선생님의 가장 오래된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답을 정해두기보다, 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찾아갑니다. 관심 분야, 나라, 역사, 생활, 과학, 그리고 오늘의 시사까지 잘 버무려야 계속 성장하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교재와 선생님만의 자료, 그리고 함께 만든 상황별 대화 교재로 — 늘 대화가 풍성한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아이의 수준·흥미·목표에 따라, 아래 재료들 가운데 그때그때 고르고 섞습니다. 교재는 수업 중 선생님이 화면으로 함께 봅니다.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필요하면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첫 단어부터.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의 시작점입니다.
→ 발음 · 노출미국 현지 수업에 가장 가까운 환경. 학년·과목에 맞춰 고릅니다.
→ 현지 콘텐츠뉴베리 수상작, 역사책 — 흥미가 먼저인 다독 중심 수업.
→ 다독해리포터 같은 인기 소설과 영화 지문으로 몰입해 읽고 말합니다.
→ 이해 · 말하기워들리와이즈류로 어휘를 단계별로. 다독과 묶어 ‘쓰면서’ 익힙니다.
→ 어휘뉴스·디베이트부터 실무 상황별 대화까지. 청소년·성인 심화 과정.
→ 전문 · 대화레벨테스트와 정기 리포트는 같은 다섯 영역으로 아이를 봅니다 — 유창성·발음·어휘력·문법·상호작용. 처음의 오각형이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커지는지, 부모님이 눈으로 확인합니다.
질문하고 되묻는 과정 자체가 언어를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것이 제2언어 습득 연구의 정설입니다(상호작용·산출 이론). 그리고 충분히 쌓이면, 머리로 번역하던 영어가 점차 자동으로 — 즉 반사적으로 — 나오게 됩니다(자동화 이론). 우리가 질문을 환영하고, 매 수업 ‘쓰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정해진 길은 없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흘러갑니다.